충북형 자유학기제, 교사 60여 명이 운영 방향 논의…내년 기본계획에 반영

4개 분야 9개 분임, 책가방 없는 날·진로탐색 실천 방안 논의

도교육청, 제안 반영해 2027학년도 기본계획 마련

교사들이 진로탐색 수업 자료를 함께 설계하는 모습을 표현한 AI 삽화
AI 생성 삽화. 실제 인물이나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충북교육청이 2027학년도 충북형 자유학기제의 운영 방향을 정하기 위해 학교 현장 의견을 들었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일 청주 가좌리움 리움컨벤션에서 '충북형 자유학기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참여·탐구 중심 수업과 진로탐색을 강화하고, 독서·몸활동·예술·책가방 없는 날 등 충북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2027학년도 운영 방향 현장 의견 수렴

행사에는 도내 중학교 교감과 수석교사, 교사, 교육전문직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4개 분야 9개 분임 원탁토의

행사는 단양중학교 김은지 교사의 디지털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해 추진 방향 안내, 분임별 원탁토의, 전체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수업·평가 개선, 교육과정 운영, 성장활동,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 등 4개 분야 9개 분임으로 나뉘었다.

 

분임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과 학생 성장 평가, 독서·몸활동·예술 연계 활동, 학생 주도 체험 중심의 '책가방 없는 날', 지역 연계 진로탐색활동 등 주요 과제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각 분임이 도출한 핵심 제안을 전체와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기본계획에 반영 예정

도교육청은 이날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충북형 자유학기제의 기본 방향과 핵심 운영 내용을 구체화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2027학년도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학교에서의 배움을 진로로 이어가는 성장의 징검다리"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존중하면서도 학생의 배움과 진로 탐색을 충실히 지원할 수 있는 충북형 자유학기제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11.03 12:58 수정 2026.11.04 01:33

RSS피드 기사제공처 : 디지털에듀타임즈 / 등록기자: 박준서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